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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돈가스 맛집 발견

by 스마일데이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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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안 먹어보신분은 없으시겠죠?ㅎㅎ

 

 

회사에 출근하면 약 1시간 가량 회의와 자재수령 티타임을 거쳐

곧 거래처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합니다.

이것저것 준비 후 외근을 나가게 되면 퇴근은 사실상 밖에서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가게 되죠~

그러다보니 점심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눈에 보이는 식당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끔씩 저녁도 밖에서 해결을 하곤 하지요.

점심은 잘 모르는 타 지역으로가서 먹다보니 운좋게 맛집가게를 들어가게되면

운이 좋은날이었고, 대부분 그렇진 않지만 그냥 일반 가게에서 해결을 합니다.

최근엔 이동하는 시간이 잘 맞지않아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요..

우연찮게 먹은 돈가스가 기억에 남아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ㅎ

휴게소는 영천휴게소이며 대구에서 포항으로 가는 방향에 위치에 있습니다.

 

휴게소에 들어가서 자판기를 둘러보면 양식코너에 있는 옛날흑돼지코바코돈가스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옵니다.

 

 

가격대가 살짝 있어보이긴 하지만....

그만큼 맛있겠지하고 결제를 계속 진행해 줍니다.

이어서 주문 알람이 울리며 영수증이 출력 됩니다.

 

 

한식 메뉴도 다수 있었고..따뜻한 국물 위주로 먹고 싶었지만

돈가스 메뉴가 저의 마음을 사로 잡더군요..

일단 앉을 자리를 찾기 위해 이동합니다. 점심식사 시간이라 사람들이 꽤나 있더라구요.

 

 

식수컵에 물을 따라 자리를 잡은 뒤 코바코돈가스에 내 영수증 호출번호가 나오길

보면서 기다려 봅니다...

 

 

코바코라는 이름이 좀 생소하긴 한데...어쨌거나 돈가스임에는 틀림이 없으니

그냥 호출번호가 호명 될때가지 기다려 봅니다..ㅋㅋ

약 5분정도의 기다림 후 뱃속으로 들어갈 돈가스가 나옵니다..후르릅~

 

 

예전 어렸을땐 돈가스 먹을때 기본소스외에 항상 케챱을 같이 뿌려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여기는 케챱이 없으니 기본소스로만 해서 먹어봅니다~

포크와 칼로 슥슥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ㅎ

 

 

밥의 양이 좀 아쉽네요...원래 돈가스 먹을땐 밥이 좀 적게 나오기는 하지만...

저는 지금 배가 많이 고픈 상태...ㅠㅠ

 

 

막나온 돈가스가 식기전에 얼른 먹어보도록 합니다..

돈가스는 식으면 맛이 없더라구요..

 

 

돈가스 두께는 적당하게 두툼합니다..

한 입을 맛보니...오잉~맛있네

 

 

오옷....밖에서 웬만한 돈가스집 가게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바깥 튀김은 바싹하며 부드러운 속살과 소스와의 조합이 입안에 한입 머금고 있으니

우연찮게 얻어걸린 맛집 돈가스라는 느낌이 똭 들더라구요...

특히나 배고플때 이런 맛있게 먹을수 있는 돈가스라니.......오늘 운이 좋습니다..ㅎㅎ

여러분들 그거 아시죠....배가 많이 고픈데 들어간식당이나 가게의 음식이 별로일때..

저절로 인상이 안좋아지더라는.....;;;;;;

그렇게 돈가스와 깍두의 조합으로 한입한입 먹다보니 금새 사라지네요..ㅠ

 

 

영천휴게소의 코바코옛날흑돼지돈가스 가격만큼의 맛은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고속도로 이용 중 영천휴게소에 들리신다면...양식코너의 돈가스를

한번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후회는 없으실 겁니다..ㅎㅎ

 

오늘도 아침,점심,저녁 맛있는 즐거운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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